삼성, 수면장애 해결책 제시 '스타트업'에 투자
삼성, 수면장애 해결책 제시 '스타트업'에 투자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0.06.19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공:삼성넥스트
제공:삼성넥스트

19일 삼성전자의 벤처투자 조직 '삼성넥스트'가 현대인의 불안과 수면장애에 해결책을 제시하는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한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넥스트(Samsung NEXT)는 정신건강(mental health) 디지털 치료 플랫폼 '빅헬스'(Big Health)에 투자했다.

이번 투자의 규모는 3900만달러(약 420억원)로 'Gilde Healthcare', 'Morningside Ventures' 등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삼성넥스트는 삼성전자 내부 조직으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헬스케어, 엣지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빅헬스는 현대인이 보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면부족·불안을 비롯한 정신건강 문제를 디지털 방식의 치료법을 제공하는 업체다.

삼성넥스트는 "미국 정신건강 2019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18.7%가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회적 낙인과 상대적으로 높은 치료 비용과 떨어지는 접근성 등의 문제가 있다"면서 "사람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고 잠재력 있는 제품을 찾고 싶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삼성넥스트는 성장하는 시장, 사람의 개입이 없는 디지털 치료법, 풍부한 데이터, 시장 진출의 용이성, 수집한 임상 데이터를 비롯한 결과의 제품 적용 등의 5가지 이유를 빅헬스에 투자하는 이유로 꼽았다.

이들은 "빅헬스는 삼성에게 단순한 사업기회 이상으로 미래 멘탈헬스케어 시장을 아우를 새로운 것이라는 의미가 있다"면서 "처방약과 값비싼 1대1 치료법 위주의 시장의 패러다임을 빅헬스가 바꾸고 있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피터 햄스 빅헬스 CEO는 삼성넥스트와의 첫 회의에서 "인지·행동 기술을 활용하는 디지털 치료를 통해 약물만큼 확장성이 있고 자동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