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경주·전주산책'서 文香을 음미한다
[라이프&] '경주·전주산책'서 文香을 음미한다
  • 박상대
  • 승인 2020.07.1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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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북스토어&카페 공간서 유명작가와 함께 하는 북토크 진행
전주 18일·경주 25일 개최... 박규빈씨의 어린이 1인극도 선보여
라한셀렉트 경주의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 전경.
라한셀렉트 경주의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 전경.

신라의 고도 경주와 한옥마을로 각광받고 있는 전주에 있는 라한호텔이 유명작가의 강연과 함께 독자와 소통하는 북토크, 사인회를 진행한다. 

먼저 라한셀렉트 경주는 북스토어 겸 카페인 ‘경주산책’에서 25일 개최하며, 라한호텔 전주의 ‘전주산책’에서는 18일 연다. 경주·전주산책은 호텔 내 위치한 북스토어 겸 카페로 투숙객은 물론 호텔을 방문하는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경주산책에서는 25일 오후 4시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를 집필한 박준 시인의 강연이 진행된다.

전주산책에선 18일 같은 시간에 시집 '호텔 타셀의 돼지들'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와 산문집 '너는 시방 위험한 로봇이다'로 알려진 오은 시인이 강연한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왜 띄어 써야 돼?' '까마귀가 친구하자고 한다고?(출간 예정)' 등의 어린이 그림책을 펴낸 박규빈 작가가 어린이 1인극을 선보인다.

이와 관련해 북스토어&카페의 북큐레이터 김은영 과장은 “최근 여행하면서 독서를 즐기는 ‘북캉스’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어 독자와 작가가 직접 소통하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경주와 전주를 방문하는 여행객과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스토어 겸 카페 공간인 경주·전주산책에는 2만여권의 다양한 책과 함께 감각적 디자인의 소품들, 문구류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간편한 디저트 메뉴와 음료도 있어 여행객들이 휴식을 취하며 문향을 음미할 수 있다.

박상대기자 sinabro7@gmail.com

라한호텔 전주의 북스토어&카페 '전주산책' 전경.
라한호텔 전주의 북스토어&카페 '전주산책'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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