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컴업' 온라인 IR에 전 세계 89개국 몰려...경쟁률 9:1
'2020 컴업' 온라인 IR에 전 세계 89개국 몰려...경쟁률 9:1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0.08.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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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열린 컴업 조직위원회 발대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제공: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열린 컴업 조직위원회 발대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컴업 2020' 온라인 IR(기업설명) 프로그램에 전 세계 89개국에서 1076개의 스타트업들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최종 120개사 모집에 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기부와 컴업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온라인으로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의 신청을 받았다. 

컴업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혁신벤처와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기업 IR 영상 제작부터 글로벌 투자자 비즈 매칭을 제공한다. 또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사업 홍보와 투자유치를 통한 스케일업 기회도 주어진다.

11월19~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올해 행사에는 한국을 제외한 세계 88개국에서 646개의 스타트업들이 참여를 신청했다. 이는 전체 신청기업 1076개사의 60%에 해당하는 수치다.

국가별로는 유니콘 기업을 24개 보유하고 있는 인도가 가장 많이 접수(63개사)했으며 그 뒤로 미국·싱가포르·이스라엘(각 46개사), 스페인 (41개사) 순이었다. 

중기부는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K-방역이 대한민국의 신뢰도 제고를 가져온 점 등이 해외 스타트업들의 컴업2020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신청 분야별로는 상거래(커머스) 122개사(12.7%), K-방역 112개사(11.7%),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107개사(11.2%) 등의 순으로 나타나면서 비대면 관련 분야 신청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신청 기업에 대한 평가 절차는 선배 창업기업과 국민평가단이 평가하는 공개평가, 1·2차 평가 등이다. 공모 절차는 크게 '로켓리그'(84개사)와 '루키리그'(36개사)로 나뉜다.

1차 서류평가를 통해 결격사유를 검토하고 2차 평가(공개평가+전문성평가)에서는 선배 창업기업과 국민평가단이 엄정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조직위에서 다음달 중 최종 120개사가 선정한다.   

선배 창업기업, 국민평가단과 전문평가위원은 8월 말까지 구성할 계획이다. 컴업 조직위원장인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가 평가위원장으로서 국민평가단과 전문 평가위원들과 함께 1·2차 평가 전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많은 유망 벤처·스타트업이 지원하면서 컴업 스타즈 선정에 있어 우열을 가려내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공정한 심사를 진행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전문성과 미래 성장성을 갖춘 혁신 스타트업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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