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고추발효액·흑도라지청 특허기술 이전
충북농업기술원, 고추발효액·흑도라지청 특허기술 이전
  • 구교현 기자
  • 승인 2020.10.16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유산균 함유 고추발효액'을 활용해 만든 음식(제공:충북도)
충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유산균 함유 고추발효액'을 활용해 만든 음식(제공:충북도)

충북농업기술원은 다양한 먹거리 제품에 활용하도록 특허를 낸 고추발효액과 흑도라지청 제조기술을 이전하는 통상실시계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이 ㈜미미식품(충북 괴산)에 이전한 기술은 고추의 매운맛을 낮춰 기호성을 높인 유산균을 함유한 '고추발효액' 제조방법이다.

육개장 찌개소스와 각종 덮밥용 소스 등 가정 간편식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미미식품은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해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은 농업회사법인 지리산별마루(경남 산청)에 호흡기질환 예방과 환절기 면역력 증진에 좋은 '흑도라지청' 제조기술도 이전했다.

흑도라지청은 일반도라지보다 아린 맛이 별로 없고 사포닌 함량은 2.1배, 폴리페놀 함량은 3.2배 많은 흑도라지를 주원료로 사용해 개발했다. 특히 흑도라지와 사과식초, 올리고당, 과일즙을 혼합해 맛과 점성을 최적화해 샐러드, 스테이크, 빵, 과자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어 활용도 또한 높다.

약도라지청, 도라지가루분말을 생산하는 지리산별마루는 흑도라지청 제조기술을 활용해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특허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소비자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전업체에 컨설팅을 지속해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