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사람보다 일처리 900배 빠른' AI 특허분석 시스템 구축
LG이노텍, '사람보다 일처리 900배 빠른' AI 특허분석 시스템 구축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1.04.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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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로고(제공:News1)
LG이노텍 로고(제공:News1)

LG이노텍은 6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특허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특허정보 시스템은 전 세계 특허 정보를 수집, 분석해 기업이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 방향 수립하는데 활용한다.

기존에는 신제품 및 신기술과 유사 특허는 없는지, 다른 특허를 침해하는지 등 연구결과물의 지적재산 보호와 리스크 관리를 위한 용도로 시스템이 사용됐다.

LG이노텍이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시스템은 AI 기술을 적용, 특허 활용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했던 수만 건의 특허 빅데이터를 단시간에 분석해 개발 방향 수립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빠르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 후 특허를 창출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특허분석을 통한 R&D 전략 수립이 가능해졌다. 특허정보가 리스크 관리와 지적재산 보호 용도에서 나아가 R&D 전략 수립의 선행지료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LG이노텍이 LG AI연구원과 함께 개발한 AI 문장 인식 모델 덕분에, 특허 문서의 텍스트와 문맥을 실시간으로 자동 분석해 특허 응용 분야, 해결과제 및 방안 등 핵심 정보를 빠르게 추출할 수 있다.

또한 AI가 기술 데이터의 분류 기준을 지속적으로 학습해 수만건의 특허정보를 세부 기술 단위로 자동 분류할 수 있다.

LG이노텍은 ‘AI 특허정보 시스템’을 제품·기술 개발, R&D 중장기 전략 수립 등에 활용해 미래 준비를 가속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스템 편의성을 개선하고, 문맥분석 기능을 고도화해 R&D뿐 아니라 마케팅, 상품기획, 인사 등으로 활용 분야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강민석 LG이노텍 부사장은 "AI, 빅데이터, DX(디지털 전환)를 적극 활용한 전략적 R&D로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지속 선보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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