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친환경 사업 강화해 '그린 디벨로퍼' 도약
한화건설, 친환경 사업 강화해 '그린 디벨로퍼' 도약
  • 구교현 기자
  • 승인 2021.04.07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건설이 건설한 제주 수망 풍력발전단지(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이 건설한 제주 수망 풍력발전단지(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친환경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그린 디벨로퍼'로 도약하겠다고 7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왔던 풍력발전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말 대표이사 직속의 풍력사업실을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충원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했다.

그 결과 지난해 6㎿급 영양 풍력 발전단지(3.45㎿급 22기)와 25㎿급 제주 수망 풍력 발전단지(3.6㎿급 7기)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또한 90㎿급 양양 수리 풍력 발전단지를 비롯해 영천, 영월 등에 총 100㎿ 규모의 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상으로도 사업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총 사업비 2조원 이상 투입되는 신안 우이 해상풍력 사업 개발을 주관하고 있으며, 다수의 신규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을 위해 풍황 조사에 착수했다.

한화건설은 2030년까지 육상 및 해상에서 총 2GW 규모 이상의 풍력사업을 개발하고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등 국내 톱 티어 풍력사업 디벨로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처리 분야에서도 대규모 환경사업 디벨로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올해 1월 총 사업비가 7290억원에 달하는 대전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수처리사업 경쟁력의 원천은 한화건설이 직접 개발해 환경부 신기술 인증을 받은 PRO-MBR 공법 등 다양한 환경 신기술과 특허기술에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단순 시공을 넘어 지자체에서 고민하는 수처리 시설의 이전, 증설, 개발 운영 등 종합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한화건설은 그동안 국내외에서 건축, 토목, 주택, 신도시 사업 등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 다가오는 탄소 제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친환경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이에 대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그린 디벨로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