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서비스 로봇 관련 특허출원 증가
홈 서비스 로봇 관련 특허출원 증가
  • 구교현 기자
  • 승인 2021.06.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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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특허청
제공:특허청

가사(home) 서비스 로봇 기술이 현실화함에 따라 시장 선점을 위해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 및 특허출원이 활발하다.

15일 특허청에 따르면, 가사 서비스 로봇 관련 특허출원은 과거 5년간(2011~2015년)에는 평균 약 109건에 머물렀으나, 최근 5년간(2015~2020년) 평균은 약 216건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5년간(2015~2020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람과 교감하면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 출원이 크게 늘어 전체 출원의 36%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서비스 형태 별로 살펴보면, 청소로봇이 674건으로 가장 많고, 가사로봇 379건, 취약자(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조 로봇 312건, 교육·게임로봇 162건, 반려로봇 65건 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로봇의 경우 가사 서비스 로봇의 초기 형태로 여전히 관련 출원이 많기는 하나 점차 그 출원비중이 낮아지고 있으며, 요리, 교육, 노약자 보조와 같은 좀 더 복잡한 서비스 기능이 가능한 로봇 분야의 출원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이 많아짐에 따라 가사로봇과 교육·게임로봇 관련 출원이 늘어나고 있으며, 어린이를 돌보고, 노약자와 장애인을 보조하는 로봇 출원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출원인 유형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이 40%(647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중소기업이 26%(418건), 대학·연구소 13%(216건), 개인 11%(186건), 외국인 10%(155건)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중소기업의 출원 비중이 늘어나고 있어 작년의 경우 중소기업이 전체 출원의 37%를 차지했다.

원유철 특허청 지능형로봇심사과 심사관은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의 결합으로 다양한 가사 서비스 로봇이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될 것이므로 관련 특허출원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를 통해 관련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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