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파트너스, 국내 패션 기업에 연내 140억원 추가 투자
무신사 파트너스, 국내 패션 기업에 연내 140억원 추가 투자
  • 구교현 기자
  • 승인 2021.08.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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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파트너스 로고(제공:무신사)
무신사 파트너스 로고(제공:무신사)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스타트업 전문 투자 기업 '무신사 파트너스'를 통해 올해 140억원을 국내 패션 브랜드 기업에 투자한다. 무신사 파트너스는 국내 패션 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무신사가 2018년 설립한 벤처 투자 캐피탈이다.

무신사는 무신사 파트너스의 투자 규모를 총 600억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 50여 곳의 중소 브랜드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460억원을 투자했다.

무신사 파트너로부터 투자를 받은 기업의 기업 가치는 1조1620억을 넘어섰다. 투자 초기와 비교해 기업별로 평균 93% 이상 성장한 결과다.

4년차에 접어든 무신사 파트너스는 패션과 투자 분야에 노하우를 가진 전문 구성원들이 브랜드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시장 내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현재 무신사 파트너스는 무신사 합자조합 1호·M&F패션펀드·AP&M뷰티패션펀드·스마트-무신사 한국투자 펀드·무신사 동반성장펀드 총 5개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패션 브랜드 쿠어는 무신사 파트너스로부터 내부 경영지원 인프라를 지원 받은 브랜드 중 하나다. 무신사 파트너스는 투자 집행 이후부터 현재까지 내부 전문 인력을 파견해 재무 및 회계 분야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무신사 파트너스는 캐주얼·스포츠·여성 브랜드를 포함해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패션 테크 기업의 성장을 돕는 파트너로서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무신사 파트너스 관계자는 "잠재력이 있지만 경영 전문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패션 업계 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무신사 파트너스의 역할"이라며 "여러 패션 카테고리 브랜드와 혁신을 만드는 패션 IT 기업에도 적극 투자하며 성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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