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대중과학도서 첫 출간
국립과천과학관 대중과학도서 첫 출간
  • 홍석범 기자
  • 승인 2021.10.1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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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과학은 지금’·‘사이다’ 등 어린이·성인 대상 과학도서 출간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오는 10월 12일부터 총 다섯 권의 어린이·성인 대상 과학 도서를 출간한다. 대중과의 과학 소통의 최전선에 서 있는 내부 연구진의 역량을 활용해 과천과학관이 직접 출판시장에 나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과천과학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립과학관으로 전시, 교육, 행사로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으며, 작년부터는 온라인 활동 등 새로운 소통 방식을 모색해 왔다.

그 노력의 하나로 근무 중인 과학기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중과학도서 집필에 착수했으며, 그 결과 총 다섯 권의 과학도서가 오는 10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출간된다. 

과천과학관의 첫 번째 책인 <2022 과학은 지금>은 최신 연구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중과학도서로, 다양한 과학이슈를 쉽고 전문성 있게 설명하는 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인 ‘해SSUL이 있는 과학뉴스’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코로나19, 반도체, 우주탐사, 인공지능, 기후위기, 유전공학, 과학기술정책 등 우리 시대 과학의 현주소를 볼 수 있는 총 25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흥미 위주의 정보 제공을 넘어 각각의 바탕이 되는 원리까지 착실히 설명해주고 있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최신 과학 정보를 얕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큰 특징이다. 

어린이를 위한 과학 시리즈 도서인 <사이다>도 출간된다. 세계 명작 동화를 모티프로 하여 과학 주제를 새로운 이야기로 펼쳐낸 ‘동화편’과 과학 개념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대화체로 자신에 대해 설명하는 ‘개념편’으로 구성됐다.

<사이다>는 ‘사이언스(science)’와 모두를 뜻하는 ‘다’를 합친 단어로 과학의 모든 것을 다룬다는 의미를 가지며, 톡 쏘는 사이다처럼 톡톡 튄다는 이미지와 과학적 지식이 점점 쌓인다는 뜻도 담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는 과학과 독자 ‘사이’를 잇고자 하는 마음도 담겨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은 “과학관은 과학 지식 전달을 넘어 대중과의 공감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곳으로, 그 동안의 고민과 연구들이 올해 다양한 출판물로 나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많은 사람들이 책을 통해 과학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기를 소망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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