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방부문 디지털 대전환 착수… 올해 1000억 투자
정부, 국방부문 디지털 대전환 착수… 올해 1000억 투자
  • 홍석범 기자
  • 승인 2022.02.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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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연결망·인공지능 기반 지능형국방 전략’ 발표

정부가 지능형 강군 건설을 위한 국방 분야 디지털 대전환을 본격 시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는 23일 열린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 제27차 전체회의에서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국방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 등 국가 필수전략기술의 국방분야 확산을 통한 스마트 강군 건설 및 디지털 신시장 창출’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올해1003억원을 투입하고 관련 예산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D·N·A 신기술을 국방 분야에 선도적용하고 전 군으로 확산한다 디지털 신기술의 가늠터로서 민간에서 개발한 기술을 군에서 실증하고, 적용 타당성이 입증된 과제는 즉시 적용하거나 일부 보완요소 추가개발과 확산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국방부 공동의 국방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전용 사업을 신설하고 4년간 총 369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스마트국방의 기반이 되는 국방 디지털 인프라를 고도화한다. 군 통신망과 통합 데이터센터의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국방분야에 5G 이동통신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군용망과 상용 5G간 연동-보안 기술을 개발한다.

국방 디지털 전환의 혁신주체인 군 장병의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역량도 강화한다. 군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전문인력 1000명과 정보통신기술 예비산업인력 5만명 양성을 위해 장교(소위~대령) 대상 정보통신기술 소양교육을 의무화하고 일반병사·단기복무간부 등을 위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온라인 교육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술이 군 전력으로 신속하게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국방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사업 기획·관리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증을 거친 기술의 확산사업 착수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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