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우주항공분야 AI-빅데이터 등 4차산업기술 본격 적용  
KAI, 우주항공분야 AI-빅데이터 등 4차산업기술 본격 적용  
  • 홍석범 기자
  • 승인 2022.02.23 2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2일 코난테크놀로지와 AI, 빅데이터 기반 우주항공분야 기술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력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미래비행체, 차세대 고장-수명예측시스템, 고객 후속지원과 훈련체계, 무인기와 드론, 위성개발, 데이터 확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KAI는 우주항공 분야에 4차 산업기술을 융·복합해 신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항공기 신뢰도 향상은 물론 고객 만족 등 시너지를 제고한다. 합의서는 KAI 기술혁신센터장 윤종호 전무와 코난테크놀러지 김영섬 대표이사가 서명했다. 

양사는 군수 빅데이터 체계구축과 항공기 고장-수명예측시스템 개발, 자율비행, 이미지 데이터 처리 기능이 포함된 무인기와 드론 연구개발에 우선 착수한다. 군수 빅데이터 분야는 기술 정보를 디지털화 함으로써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미국과 유럽 등 우주항공, 방위산업에서도 미래 먹거리로 주목하며 시장 규모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특히 군수 빅데이터 체계 구축은 무기체계 총수명 주기비용의 60~70%에 해당하는 운영유지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어 다양한 MRO 사업 확대가 예상된다. 고장-수명예측시스템은 항공기 상태를 진단해 잔여 수명을 예측하는 시스템으로 정비 효율성의 극대화가 가능한 분야다. 

항공기 운용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적용 시 T-50, FA-50, 수리온과 현재 개발 중인 KF-21, LAH의 항공기 안정성을 사전에 예지할 수 있는 기능이 강화돼 군 전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인기 분야는 딥러닝 기반 영상인식 기술과 소프트웨어 통합으로 KAI 무인기의 자율비행과 정찰 임무 성능 강화를 통해 향후 무인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